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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도와 채도 그리고 R.G.B의 설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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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도/채도/RGB 설명

 

1. 색상(色相:hue)

 

    색채의 주파장(主波長)에 관한 척도로서 불그스름한 색 또는 파르스름한 색 등

 

    그 색채가 지니고 있는 색조를 가리키는 것으로 적(R) ·황(Y) ·녹(G) ·청(B) ·자(P)의

 

    5가지 색채로 특징 지어지며, 그 5가지 색의 중간색(YR ·GY ·PB ·RP ·BG)을

 

    다시 10등분하되, 계속 분할표시가 가능해진다.

 

    그러나 인간이 식별할 수 있는 색상의 차이는 170가지가 한도이다.

 

2. 채도(彩度:chroma)

 

    무채색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는가를 나타내는 척도의 단위로서 색채의

 

    산뜻한 정도를 나타낸다.

 

    수채물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포화된 순색(純色)은 채도 10 또는 그것에

 

    가까운 수치로 표시된다.

 

3. 명도(明度:value)

 

    그 색채의 반사율(反射率)이 다른 것보다 많거나 적음을 가리키는 척도로서

 

    밝은 색과 어두운 색 등 그것이 눈에 띄는 정도를 나타낸다.

 

    백색을 10, 흑색을 0, 회색을 5로 하여 명암을 10등분하고 현실의 색표는

 

    1부터 95까지의 범위로 만들어져 있다.

 

    그리고 모든 색채는 백 → 황 → 녹 → 적 → 청 → 자 → 흑의 순서로 어두워진다.

 

    먼셀 기호는 색채를 HV/C 의 꼴로 나타낸다. H 는 색상, V는 명도, C는 채도를 뜻한다.

 

    이를테면, 순수한 적색은 H 가 5R, V가 4, C 가 14인데, 이를 5R 4/14로 표시한다.

 

색은 그 자체만으로 보는 것보다는 다른 색과의 대조(對照)에 의해 관찰하는 것이

 

보통임으로 어떤 색의 밝기는 상대 색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수가 있다.

 

예컨대 같은 회색 종이라도 흰 종이 위에서보다 검은 종이 위에 놓았을 때가 더욱 밝아 보인다.

 

이러한 현상을 명도대비(明度對比)라 하며, 교통표지 등과 같이 높은 명시도(明視度)가

 

요구되는 것에는 이 현상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배색한다.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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